남명과 유학사상 재조명…산청군,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2022-10-11 16:35:26최종 업데이트 : 2022-10-11 11:10:57 작성자 : 연합뉴스
|
14∼15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남명제례·정동원 축하공연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4∼15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남명 조식 선생 탄신 521주년을 맞아 남명과 유학사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남명제례, 마당극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14일 '임진왜란 역사적 기억에서 세계 평화의 길로'란 주제의 학술대회가 진행되고 15일 남명제례, 남명마당극과 조선판스타 '퀸'의 국악한마당 공연 등이 이어진다.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 정동원과 남승민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24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0회 전국한시백일장, 2022년경남학생백일장, 제7회 남명휘호대회 등 경연대회를 비롯해 제20회 천상병문학제 등 문화행사도 열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매년 가을 열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선생의 민본사상과 애민사상에 기초한 실천유학과 경의사상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남명과 유학사상 재조명…산청군,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