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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봉화 산타마을 겨울 행사 취소…2년 연속
2021-12-23 15:14:35최종 업데이트 : 2021-12-12 09:23:34 작성자 :   연합뉴스


(봉화=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봉화군 축제관광재단은 이달에 개최하려던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겨울 축제가 취소됐다.
재단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올해 겨울 행사를 열기로 하고 준비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백두대간 탐방 열차가 다니는 봉화 분천역에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매년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가 열려 산타 썰매 타기, 알파카 먹이 주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는 열지 않지만 분천역은 개방하는 만큼 방역 수칙을 지켜가면서 겨울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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