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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영동] 가을옷 입은 천연기념물 영국사 은행나무
2021-12-31 11:13:13최종 업데이트 : 2021-11-08 14:33:26 작성자 :   연합뉴스

(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시기,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이 은행나무가 영국사 입구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에게 천년의 기운을 전해주듯 신비롭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국사 은행나무는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높이 31.5m, 가슴높이 둘레 11.5m이다. (글 = 심규석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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