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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자체·공공기관 행사 자제 권고…"방역지표 적신호"
2021-12-31 11:16:00최종 업데이트 : 2021-11-18 14:19:45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고 보고 행사를 자제할 것을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18일 권고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도내 병상 가동률은 56%, 주간 환자 발생 364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52명을 기록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모임·만남이 늘면서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방역지표 대부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도는 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축제와 기념행사, 강연, 대회 개최 등을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민간 부문에도 관련 부서를 통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일상 회복 단계에서도 사람 간 접촉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방역수칙 준수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를 줄이고 방역 의료 역량의 부담을 덜어 일상 회복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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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자체·공공기관 행사 자제 권고…"방역지표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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