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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공주] '인절미 본고장' 공주서 열린 떡 메치기 축제
2021-11-05 16:50:41최종 업데이트 : 2021-11-05 14:59:01 작성자 :   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인절미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남 공주시 우성면 목천2리 마을회관에서 5일 '제1회 떡 메치기 축제'가 열렸다.
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목천리 마을공동체가 주관한 축제에서는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떡 메치기를 하고 직접 만든 인절미를 나눠 먹었다.
인절미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 공산성에 잠시 머물렀을 때 한 백성이 콩고물을 묻힌 떡을 진상한 데서 유래됐다.
허기에 지쳐 있던 인조가 떡을 맛있게 먹은 뒤 신하들에게 떡의 이름을 물었고,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만든 절미(絶味)라고 해 '임절미'로 불리다가 발음하기 편하게 '인절미'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시는 2016년 특허청에 공주 인절미 상표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광형 이장은 "인절미 본고장에서 떡 메치기 축제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 공주 인절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공주시 제공]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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