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겉은 빨갛고 속은 꿀이 가득"…밀양 얼음골 사과축제 개막
2021-11-05 16:51:31최종 업데이트 : 2021-11-05 08:05:06 작성자 :   연합뉴스

2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주말엔 현장 판매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로 건너뛴 경남 밀양시 얼음골사과축제가 5일 개막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21일까지 축제를 한다.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은 "올해는 냉해와 태풍 낙과 피해가 적어 얼음골 사과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GS샵은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인 '샤피 라이브'에서 얼음골 사과를 알리고 판매한다.
밀양시 농특산물 쇼핑몰 '해맑은 상상 밀양팜'은 얼음골 사과를 10% 싸게 내놓는다.
'얼음골사과'로 오행시를 지어 축제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축제를 소개하고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사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는 얼음골 공영주차장, 밀양한천박물관 주차장, 원서리 백동골 직판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워킹스루' 형태로 사과를 판매한다.
현장 사과 판매는 주말을 낀 5∼7일, 12∼14일, 19∼21일에만 한다.
얼음골 사과는 지리적 표시제로 보호받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얼음골 일대는 '영남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산이 높고 계곡이 깊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사과 재배에 적지다.
얼음골 주변 산골에서 나는 사과는 당도가 높아 '꿀사과'로 불린다.
seaman@yna.co.kr

"겉은 빨갛고 속은 꿀이 가득"…밀양 얼음골 사과축제 개막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