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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2021-11-05 16:52:09최종 업데이트 : 2021-11-04 10:55:01 작성자 :   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4일 보령시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과 비씨카드가 지난 1년간(2020년 10월∼2021년 9월) 전국 10대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40∼50대 비중이 50.72%로 가장 높았다.
여수 만성리해수욕장(48.01%)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45.88%)이 뒤를 이었다.
시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이 쉽고, 편의시설과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각종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지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올해 여름 코로나19 확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입장객에게 체온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안전에 힘쓴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달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내년도 서해안 복선전철 완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보령머드 활용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부각해 명실공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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