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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대면 행사 늘리고 대폭 할인…경북도, 관광마케팅 재개
2021-11-05 16:54:15최종 업데이트 : 2021-11-03 15:59:30 작성자 :   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축제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마케팅을 재개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열지 못했거나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으로만 개최한 축제에 대면 행사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우선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영덕 대게축제,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봉화 산타 마을 행사 등 11∼12월에 예정된 11개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면서 참여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한다.
포항 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도 대면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 축제장 등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버스를 지원하는 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다시 운영한다.
숙박, 교통, 여행상품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숙박 대전을 통해 할인쿠폰 2만5천 매를 발급했다.
이 할인쿠폰은 9일부터 30일까지 경북지역 호텔, 리조트 등 7만 원을 초과하는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X 이용 여행객을 상대로 카셰어링 80% 할인을 시행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이달 말부터 대폭적인 KTX 할인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SNS에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여행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광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지역관광산업의 자생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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