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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13∼14일 공연예술의 향연 '돌모루 유랑예인축제'
2021-11-05 16:54:44최종 업데이트 : 2021-11-03 09:37:48 작성자 :   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공연예술의 향연인 '2021 돌모루 유랑예인축제'가 오는 13∼14일 충남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일대에서 열린다.
3일 한국민속극박물관에 따르면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공연 예술가들이 참가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는 21세기형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는 강만홍, 유진규, 조성진 등 국내 행위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열두띠탈놀이와 전통무예극, 케이댄스 퍼포먼스, 전통무용, 설위설경(굿당을 종이로 꾸민 화려한 장식) 전시회, 부적 전시회, 천연염색 전시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민속과 예술의 앙상블도 선보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개국 예술가들의 공연과 작품을 축제 현장이 아닌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만나게 된다.
심하용 한국민속극박물관장은 "유랑예인축제는 민속과 예술을 하나로 엮은 21세기형 케이축제"라며 "축제장에 오면 신명나는 공연예술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돌모루마을로 불린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복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인 사물놀이의 산파 역할을 한 민속학자 고 심우성(1934∼2018년) 선생의 고향이다.
심 선생이 세운 한국민속극박물관도 이 마을에 있다.
sw21@yna.co.kr
공주서 13∼14일 공연예술의 향연 '돌모루 유랑예인축제'

공주서 13∼14일 공연예술의 향연 '돌모루 유랑예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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