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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의 중심은 여행"…옥천군 관광객 유치 총력
2021-11-05 16:56:00최종 업데이트 : 2021-11-02 10:21:17 작성자 :   연합뉴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대청호 연안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충북 옥천군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일상으로의 초대, 심(心)쿵! 신(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라는 비전도 만들었다. 옥천에서 일상을 회복하면 마음과 몸이 즐거워진다는 의미이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지역 유명 관광지에는 포토존·무인 관광안내기가 설치됐고 문화관광해설사 2명도 증원됐다.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군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관광슬로건인 '옥자10 시리즈'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도 제작 중이다.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를 요약해 만들어진 슬로건이다.
이 지역의 자연경관과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축제를 홍보하면서 지역 경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작년 2월 만들어졌다.
군은 금강휴게소는 알아도 옥천을 잘 알지 못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휴게소 내부 식당가에 부소담악, 장계관광지 등 '옥천9경' 사진을 내걸기로 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그룹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미션을 완수했을 경우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급하는 '관광객 미션투어'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중심에는 관광 활성화가 있다"며 "옥천만의 장점을 부각해 점진적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일상회복의 중심은 여행"…옥천군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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