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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부산서 마술 축제…2주간 화려한 공연
2021-11-05 16:56:23최종 업데이트 : 2021-11-02 10:37:57 작성자 :   연합뉴스

해운대문화회관·영화의전당 매직위크…갈라쇼, 마술대회 등 다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워드 코로나)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서 국내 유명 마술사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2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1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위크'가 4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매직컨벤션, 10월 온라인 게릴라 투어 매직 프린지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조선 시대 마술을 현대화한 창작작품인 '풍문 속으로 사라진 꾼들-IT를 입고 부활하다', 이은결 특별기획 '떠오르다'(고 안성우 마술사를 위한 헌정 공연), 코로나19로 연기된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국내 최고 마술사들이 펼치는 '챔피언쇼', 마술 강연, 온라인 세미나(매직 클래스) 등 6개 프로그램이 4일간 이어진다.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매직갈라쇼, 국제마술대회, 매직라운지 등이 펼쳐진다.
매직갈라쇼는 7명의 프로 마술사들이 분야별(멘탈, 스토리, 환술, 저글링 등)로 화려한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대표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예 마술사들의 환상적인 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매직라운지는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1m 마술공연 등을 마련한다.
강열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수많은 축제와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속출했다"며 "마술사와 업계 종사자들이 생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술 축제를 3차례로 나누고 위드 코로나에 맞춰 11월에 프로그램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라 입장 가능한 관람객 수를 정확히 조절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공연 관람과 귀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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