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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태관광거점 특성과 향 담은 방향제 9종 제작
2021-11-05 17:03:30최종 업데이트 : 2021-11-01 11:26:21 작성자 :   연합뉴스

오는 28일까지 가평 고요재·연천 연천회관서 무료 증정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도내 생태관광거점들의 생태 자원과 특징을 살린 방향제(디퓨저) 9종을 제작해 가평과 연천 2개 관광거점에서 오는 28일까지 무료 증정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증정 행사를 하는 곳은 생태관광거점 9곳 중 임시전시장이 운영되는 가평군 고요재와 연천군 연천회관 등 2곳이다.
선보일 제품은 화성 우음도 내 갈대밭을 떠올리도록 머스크(사향)와 우드(나무향) 등을 섞은 '우음도 향',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착안해 로즈(장미향)와 베르가모트(감귤향) 등으로 제조한 '산수유마을 향', 포천 한탄강의 시원함을 풍기기 위해 샌들우드(백단향)와 시더우드(삼나무향) 등으로 만든 '한탄강 향' 등이다.
증정 행사가 마련된 임시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경기생태관광)와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방향제 1종을 받을 수 있다.
증정 행사는 임시 전시장에 확보한 방향제 물량(가평과 연천 각각 200개)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도는 지역 주민들이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관광지를 육성하는 생태관광거점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생태관광거점 9곳은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파주 질오목마을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이천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가평 연인산마을이다.
도는 이달 중 화성·파주·이천·평택 등 4곳에서 한 차례씩 생태관광거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향제를 시향하고 각 거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계획에 맞춰 많은 분에게 도내 생태관광거점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방향제를 제작한 것으로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특성과 향 담은 방향제 9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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