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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새해 세계 미식 여행 떠나세요"
2018-01-02 07:00:12최종 업데이트 : 2018-01-02 07:00:12 작성자 :   연합뉴스
태국·프랑스·북유럽 요리 프로모션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특급호텔들이 새해를 맞아 동남아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맛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고객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시즌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부터 2개월 동안 뷔페 레스토랑에서 태국 미식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태국 음식은 한국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세계 음식 중 하나이다.
프로모션 기간 팟타이·똠얌꿍·그린 치킨 커리·얌느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7가지 태국 대표 메뉴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는 프랑스 식도락 기행을 콘셉트로 '윈터 뚜르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주최한다.
푸아그라,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등 프랑스의 대표 메뉴와 함께 프랑스 지역별 전통 메뉴, 전복과 바닷가재 등 겨울철 별미를 내놓는다.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이는 이 프로모션 가격은 점심 6만4천원(세금과 봉사료 포함), 저녁 9만9천원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북유럽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윈터 레시피'(Winter Recip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인메뉴로 노르웨이식 비트와 레몬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덴마크식 오븐에 구운 돼지 요리인 '플래스 케스텍', 스칸디나비아 반도식 홍합찜, 스웨덴식 오픈 샌드위치, 석류 씨와 페타 치즈를 곁들인 그릴 채소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부산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은 이달 31일까지 '중국부추인 호부추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호부추는 일반적인 조선부추에 비해 두툼하고 길이가 길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풍미도 좋아 튀기거나 볶는 중국식 요리에 많이 사용돼 중국부추로 불리기도 한다.
싱싱한 해물과 제철 호부추를 함께 볶아낸 '삼선 부추잡채'는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 관계자는 "세계적인 외국인 셰프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특급호텔에서는 고급스럽고 맛좋은 현지음식을 맛볼 수 있다"며 "해외여행을 가야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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