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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핼러윈데이 맞아 유흥가 방역위반 단속
2021-12-31 11:16:00최종 업데이트 : 2021-10-28 10:05:41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유흥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경찰관 377명과 지방자치단체 인력 46명 등 423명이 구월동 로데오 거리, 주안 2030거리, 부평역 테마의 거리 등에서 유흥시설 등을 순찰한다. 특히 핼러윈 파티가 열릴 수 있는 유사 클럽 형태의 지하 주점과 바(bar)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인천에서는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방역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 230곳이 적발돼 1천149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512명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인천시 계양구에서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불법영업을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손님 등 26명이 적발됐다. 지난 22일 새벽에는 연수구 한 유흥주점이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영업하다가 단속됐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핼러윈 데이가 다가와 자칫 방역체계가 느슨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이달 말까지는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인천경찰청, 핼러윈데이 맞아 유흥가 방역위반 단속

인천경찰청, 핼러윈데이 맞아 유흥가 방역위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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