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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야제 저수지, 생태휴식 공간 탈바꿈
2017-12-20 16:54:56최종 업데이트 : 2017-12-20 16:54:56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20일 광산구 가야제 저수지 일대 유휴공간을 멸종위기종 2급인 가시연꽃 서식처와 생태학습이 가능한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5만1천724㎡ 규모의 가야제 저수지에 가시연꽃 군락지, 양서류 관찰대, 생태 체험학습 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생태계가 훼손된 곳을 복원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환경부의 생태계 보전협력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받아 추진했다.
광주시는 저수지 내에 생태적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동선을 따라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등 토종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통형 나무의자, 원두막 등 이용객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나무실로폰, 소꿉놀이터 등 생태놀이터와 양서류관찰대 등 생태 체험학습 공간도 조성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휴지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로, 생물 다양성 증대는 물론 힐링 공간 활용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광주 가야제 저수지, 생태휴식 공간 탈바꿈

광주 가야제 저수지, 생태휴식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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