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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대서 자란 웰빙 콩…21회 파주장단콩축제 개막
2017-11-24 17:53:28최종 업데이트 : 2017-11-24 17:53:28 작성자 :   연합뉴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수도권의 대표적 농산물 축제인 '제21회 파주장단콩축제'가 24일 임진각 광장에서 '웰빙 명품, 파주장단콩세상!'을 주제로 개막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서리태 등 유색콩과 백태(노란색 콩) 등 총 250∼260t이 거래될 예정이다. 축제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콩 가격은 백태 7㎏ 4만2천원, 유색콩(올서리태, 밤콩) 7㎏ 7만원, 늦서리태 7㎏ 9만5천원, 쥐눈이 7㎏ 6만원 등이다.
축제는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판매 장터 먹거리,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전시행사장에서는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입선작 전시관, 압화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 농특산물홍보관, DMZ(비무장지대) 곤충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꼬마 메주 만들기, 도리깨콩타작, 전통놀이, 장단콩마을 체험, 감자·고구마 구워 먹기, 맷돌 돌리기, 장단콩 올림픽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퍼즐 놀이체험, 초상화 그리기, 궁중 한복체험, 전통활·검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도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단콩 창작극, 장단콩 힘자랑대회, 장단콩 OX 퀴즈, 거리의 화가, 포토존, 콩 캐릭터 인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평화누리에는 장단콩올림픽, 에어바운스, 장단콩을 형상화한 장단콩 대형 공굴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판매 장터 먹거리 부스는 장단 콩 전문판매장,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축산물 판매장, 전통재래 장터, 콩 가공 식품판매장 등이 운영되고 장단콩 즉석 두부판매장은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렸다.
장단콩 축제는 민통선 지역과 감악산 기슭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장단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와 NH농협 파주시 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지역농업협동조합,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가 후원한다.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과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고,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받았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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