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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매력 속으로…다이브 국제이벤트 온라인 개최
2021-11-05 16:47:59최종 업데이트 : 2021-10-21 09:39:09 작성자 :   연합뉴스

국제교류 행사·갈라콘서트·메타버스 등 풍성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이벤트로 열린다.
남해군은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난 7월 취소 결정되었으나,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 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로 되살아났다.
감염병 전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맥주축제의 특성상 취소는 불가피했지만,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체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도내서는 최초로 축제 행사를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전환했다.
국제이벤트에서는 주한독일 영사관과 협력해 전문가 포럼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갈라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험이 진행된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독일마을에서는 광장, 마을 거리, 시계탑 전망대를 비롯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들의 남해체험 '어서 와 독일마을은 처음이지 랜선 투어', 방구석 콘서트 키트(KIT)를 활용한 옥토버 나이트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독일마을에서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오픈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제의 간접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이벤트를 통한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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