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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라 할 만하죠" 군산시 관광객 300만 돌파…72% 증가
2017-11-07 11:15:07최종 업데이트 : 2017-11-07 11:15:07 작성자 :   연합뉴스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북 군산시를 찾은 관광객이 317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84만명보다 7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가 26% 늘어난 144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이 76만1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철새조망대와 청암산 오토캠핑장, 테디베어 박물관 등 나머지 관광명소에 80여만명이 발걸음을 했다.
이들 관광객이 군산에서 쓴 돈은 1천8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군산시는 고군산 연결도로의 부분 개통,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차별화한 축제 개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이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내년 1월 고군산 연결도로가 전면 개통하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배후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면 500만 관광객 시대도 조만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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