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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표 먹거리에 장터국밥·국수·한우 추가
2017-11-06 16:45:13최종 업데이트 : 2017-11-06 16:45:13 작성자 :   연합뉴스

(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를 12년 만에 새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 국수, 광시 한우를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예산 8미(味)'로 선정했다.
올해 충남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2005년 선정된 예산 5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7.1%로 대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기존 '예산 5미' 중 2개의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3가지를 추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예산 전통 소갈비를 '예산 소갈비'로, 민물어죽을 '예당 민물어죽'으로 바꿔 지역적인 요소를 포함시켰다.
이밖에 예산 우시장 고기로 만든 '장터국밥'과 옛날 방식 그대로 국수를 뽑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예산 국수', 뛰어난 육질의 암소 한우가 일품인 '광시 한우'가 새로 선정됐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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