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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 한옥 게스트하우스…2일 개장식
2017-11-01 10:23:33최종 업데이트 : 2017-11-01 10:23:33 작성자 :   연합뉴스
3층 건물에 객실 7개…30명 정도 수용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야시장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서문시장 인근에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오는 2일 문을 연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5지구 뒤쪽(중구 큰장로 24길 26 일원) 471㎡ 터에 연면적 230㎡인 3층 건물을 지었다.
1층은 공동생활공간 및 카페로 사용하고, 2∼3층에 객실 7개를 만들었다. 8인실 2개, 4인실 1개, 2인실 4개로 3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방마다 화장실과 에어컨, 냉장고, TV 등이 있어 가족이나 단체 투숙객, 특히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여성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식으로 토스트, 수프, 죽 등 게스트하우스 전용 메뉴를 제공한다. 한옥 정원에서 투숙객끼리 소통하는 야간파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 개장으로 서문시장은 김광석길, 팔공산 등 대구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2일 오후 6시 30분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다.
참석자들은 바비큐 파티 등 체험행사로 한옥 게스트하우스만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을 보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시장 방문객 숙박 요구를 일부나마 수용할 수 있도록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지었다"며 "고품격 한옥에 체류하며 많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대구 서문시장에 한옥 게스트하우스…2일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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