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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유모차…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편의시설 눈길
2017-10-21 13:33:52최종 업데이트 : 2017-10-21 13:33:52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추억의 충장축제'를 찾은 가족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수유실 운영, 유모차·휠체어 대여, 개방화장실 확보, 기타 편의시설 마련을 했다.
동구는 축제장 5개소에 수유실을 마련해 물티슈·화장지·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수유실에는 유아용 침대와 안락의자, 냉온수기, 냉장고도 비치했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축제 현장 곳곳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기간 지역 상인회 협조로 개방화장실 113곳을 확보하고 이동화장실 7개소를 배치했다.
스마트폰 충전소와 물품보관함 등도 축제 이용객 호응을 얻고 있다.
주부 김미영(35·광주 동명동)씨는 "갓 돌이 지난 딸을 데리고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며 "주최 측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관람객 중심 축제를 구현하고자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며 "축제 마지막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공감(世代共感)! 우리 모두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충장축제는 광주 동구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22일까지 이어진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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