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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고기 찾으면 공짜…부산자갈치축제 개막
2017-10-19 17:06:43최종 업데이트 : 2017-10-19 17:06:43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대표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19일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오이소·보이소·사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자갈치축제는 이날 오후 풍어를 기원하는 용신제·만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광복로를 한 바퀴 도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개막식, 멀티미디어쇼가 이어진다.
4일간 열리는 축제에는 금 한 돈으로 된 황금 물고기를 찾는 행사가 매일 6차례씩 열려 참가자의 관심이 뜨겁다.
주최 측은 '황금 물고기를 찾아라' 매회 행사에 참여할 80명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족 체험 행사인 버블버블클럽, 자갈치 키즈 체험 외에 매년 인기프로그램인 '고기야 놀자',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행사도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2천600인분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wink@yna.co.kr
(끝)
황금물고기 찾으면 공짜…부산자갈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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