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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이 오색으로 물들었다…경기도 단풍 명소는 어디
2017-10-18 14:23:31최종 업데이트 : 2017-10-18 14:23:3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의 금강산' 소요산·'명품 단풍' 화담숲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산과 들이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계절이다. 상쾌한 가을바람 속에 오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내 단풍 명소들을 추천했다.
◇'경기도의 금강산'…동두천 소요산
'경기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경기도 내 최고의 단풍 명소 가운데 한 곳이다.
동두천시 소요동에 자리 잡고 있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봄철 진달래와 철쭉, 가을 단풍이 명품이다.
10년 이상 된 단풍나무들로 만들어진 터널길을 걷다 보면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든다.
원효대사가 앉아 고행수도 했다는 자재암, 요석공주가 살았던 궁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재도 볼거리이다. 오는 28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소요단풍문화제가 열린다.(문의:☎031-860-2065. 소요산관광지원센터)
◇ 봄 철쭉과 가을 단풍이 명품인 광주 곤지암 화담숲
한국에서 단풍나무가 가장 많은 수목원이다. 또 17개 테마정원마다 4천300여 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 식물들이 가득하다. 원앙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남생이 등이 서식한다.
수목원 안에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고, 등산로도 완만해 유모차를 밀고도 단풍 숲 속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에 한해 전화나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제를 운영 중이다.(문의:☎031-8026-6666. 화담숲)
◇ 가을의 낭만이 가득하다…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과 여름 꽃들로 가득하고, 가을 황홀한 단풍이 탄성을 자아내는 곳.
축령산 자락에 30만㎡ 규모로 꾸며진 이곳의 넓은 야외 정원을 걷다 보면 각양각색의 국화와 단풍이 오감을 즐겁게 한다.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 계절별·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20개 테마정원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국화전시회가 한창이다. (문의:☎1544-6703. 아침고요수목원)
◇ '경기도 5악의 하나'…가평 운악산
기괴한 모양의 산봉우리와 바위들,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명산으로, 곳곳에 무우폭포와 백년폭포 등 아름다운 폭포들을 품고 있다.
그래서 운악산은 '경기 5악' 중 한 곳으로 불린다.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이 5악에 들어간다.
가을이 되면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오는 22일 각종 공연과 먹거리 행사 등으로 꾸며지는 단풍축제가 포천시 화현면 주차장에서열린다. (문의:☎070-7719-7763.운악산 관광안내소)
◇드넓은 억새 초원…포천 명성산
<YNAPHOTO path='/contents/etc/inner/KR/2017/10/18/AKR20171018112500061_05_i.jpg' id='AKR20171018112500061_0501' title='명성산 억새밭[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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