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표축제 명칭 멋대로 못 쓴다…업무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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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축제 명칭 멋대로 못 쓴다…업무표장 등록 2017-10-18 09:48:42최종 업데이트 : 2017-10-18 09:48:42 작성자 : 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 명칭을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웅진판타지아·백제등불향연 등 10건의 명칭과 지역 특화 행사인 공주알밤축제·석장리구석기 축제·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등이다. 이들 명칭 사용 권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공주시가 독점적으로 갖게 된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지난해 10월 업무표장 출원 신청 이후 1년여간 심사 끝에 최근 표장 등록이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광의 시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명칭의 개인별 서비스표 출원으로 상표 사용에 대한 침해와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항상 있었다"며 "공주시에 등록된 축제 명칭이 중복해 사용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공주시 대표축제 명칭 멋대로 못 쓴다…업무표장 등록 연관 뉴스 "주말 대학로서 뮤지컬 피크닉을"…29일 차없는거리 행사2024.06.25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맨발걷기축제 29일 개최2024.06.20 "당진쌀 맥주, 왕매실 막걸리 맛보세요"…22∼23일 축제2024.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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