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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품한우 맛보러 오세요…20일부터 한우축제
2017-10-18 13:44:01최종 업데이트 : 2017-10-18 13:44: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 명품한우를 만나볼 수 있는 한우축제가 20일부터 이틀간 경주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한우를 홍보하고 김영란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로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한다.
경주개 동경이 묘기 시범과 한우 가요제, 품바·난타 공연, 인기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소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명품한우를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는 한우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행사장에 45m 길이 초대형 구이 터를 마련함에 따라 관광객이 즉석에서 한우를 구워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계란을 할인해 판매하고 올해 수확한 햇꿀을 맛보는 시식행사도 준비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 명성에 걸맞게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를 정착하고 축산 발전을 위해 축제를 연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끝)
경주 명품한우 맛보러 오세요…20일부터 한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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