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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보랴 체험하랴…경남 가을산·축제장에 인파 몰려
2017-10-14 13:30:57최종 업데이트 : 2017-10-14 13:30:57 작성자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구름이 조금 낀 주말인 14일 경남 유명산과 축제장, 국립공원에는 가을 행락객이 넘쳐났다.
단풍이 남하하기 시작한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차장이 다 찰 정도로 등반행렬이 줄을 이었다.
정상부부터 물든 지리산 단풍은 해발 1천300m까지 내려왔다.
이번주 첫 단풍이 관측된 가야산에는 홍류동 계곡과 해인사를 중심으로 탐방객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일 개막해 폐막을 하루 남긴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장에는 막바지 구경 인파로 북적였다.
관광객들은 진주성과 크고 작은 화려한 유등 수백 개가 떠 있는 남강변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저녁에는 남강에 떠 있는 화려한 유등을 감상하며 남강변 5㎞를 달리는 '2017 나이트레이스' 행사가 열린다.
삽량문화축전이 개막한 양산시 양산천 둔치, 양산종합운동장에는 신라시대 '삽량'으로 불린 양산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렸다.
남해안을 한눈에 바라보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오후 1시까지 3천명이 넘게 탑승했다.
창원시내 도심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박람회, 경남 브랜드쌀 소비촉진 행사, 민주노총 경남본부 주최 들불대동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seaman@yna.co.kr
(끝)
단풍보랴 체험하랴…경남 가을산·축제장에 인파 몰려

단풍보랴 체험하랴…경남 가을산·축제장에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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