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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 향연에 푹 빠진 울산…관광객 몰려
2017-10-14 15:24:17최종 업데이트 : 2017-10-14 15:24:17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는 가을맞이 축제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울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제51회 처용문화제가 14일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렸다.
15일까지 열리는 처용문화제는 처용무보존회의 야외 주제공연 '처용, 희망을 부르다'로 개막을 알렸다. 공연은 울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5개 테마의 융복합 장르로 짜였다.
축제 기간 처용항 역사 VR 소개관에서는 고대 해상실크로드의 교역품과 유물을 3D그래픽 영상으로 볼 수 있다.
1931년에 제작돼 가장 오래된 처용무 영상도 상영한다.
'가을꽃 향기 가득한' 2017년 봉계 한우 불고기축제도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전국 유일의 한우 불고기 특구인 봉계에서 열렸다.
봉계 한우 가요제와 불꽃놀이, 한우 무료 시식, 전통놀이 체험, 사랑의 엽서보내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봉계 한우 불고기 축제는 언양 한우 불고기 축제와 함께 1999년부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와 언양읍 한우 불고기 특구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울산의 먹거리 축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울산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20회 울산배 축제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다.
울산원예농협 주관으로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야외무대에서 열린 축제에는 조합원들이 애써 농사 지은 배 품평회를 비롯해 품종 전시와 시식회, 소비자 체험 부스, 다문화 가족 배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 경매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이밖에 제29회 울산산업문화축제와 제10회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도 13일부터 개막해 사흘간 열린다.
산업문화축제는 산업 수도에 걸맞은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와 시민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열린다.
이날 종하체육관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근로자 부모로 구성된 111개 팀이 참가한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경제골든벨'이 마련됐다.
안전문화축제는 '안전제일 으뜸울산, 안전은 실천으로'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에 참여,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돕는다.
지진·풍수해를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체험행사와 불조심 그림그리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행사와 전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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