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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의 한마당 축제…양양서핑페스티벌 13일 개막
2017-10-10 10:51:48최종 업데이트 : 2017-10-10 10:51:48 작성자 :   연합뉴스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서퍼들의 한마당 축제인 서핑페스티벌이 강원 양양에서 열린다.
10일 양양군과 국민생활체육 양양서핑연합회 따르면 '2017 양양서핑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현남면 죽도 해변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에는 정상급 실력의 국내외 서퍼와 일반 동호인 등 700명이 참가해 롱보드 오픈과 쇼트 보드 오픈 등 총 8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바비큐 파티, 스폰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행사 쓰레기 100% 수거 등을 주제로 하는 캠페인도 전개된다.
서핑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서핑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승대 국민생활체육 양양서핑연합회장은 "올해 양양지역을 다녀간 서퍼가 6만7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를 통한 경제효과도 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양양서핑페스티벌을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축제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서프시티 양양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이 최근 추진한 서핑문화 활성화 연구용역에 따르면 전국 70여개 서핑사업체 가운데 41개 업체가 양양군에 등록돼 있고 이 중 17(68%)가 죽도 해변에서 성업 중이다.
양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의 서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한 '서프시티(Surf City) 양양'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omo@yna.co.kr
(끝)
서퍼들의 한마당 축제…양양서핑페스티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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