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온천·동래읍성·사직야구장 가을축제 즐겨요
2017-10-05 09:30:00최종 업데이트 : 2017-10-05 09:30:0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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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동래구 동래온천, 동래읍성축제, 사직야구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천5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동래온천은 염소성분과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온천장 스파윤슬길 실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동래온천 노천족탕에서 무료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래온천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를 캐치프레이즈로 각종 공연, 걷기대회 등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1일 열리는 '동래온천을 달려라' 스탬프 랠리는 온천대축제와 동래읍성문화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시간 내 결승라인을 통과하고 스탬프 수에 따라 푸짐한 상품을 준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일부터 사흘간 동래읍성, 동래 문화회관, 온천천에서 열린다. 동래부사 행렬을 시작으로 동래성전투, 동래장터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이어진다. 동래세가닥줄다리기에서는 길이 90m, 굵기 40㎝의 줄을 이용해 징소리에 맞춰 동·서부 주민 대항전이 펼쳐진다.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한다.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열정적인 부산 야구 응원 문화를 즐긴다. 야구장 주변 자이언츠 박물관은 야구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다. 롯데자이언츠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각종 기록 및 야구공, 배트, 기념품이 전시돼 있다. ccho@yna.co.kr (끝) 동래온천·동래읍성·사직야구장 가을축제 즐겨요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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