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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청주공예비엔날레 이벤트 풍성
한복 입으면 입장료 반값 입장…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2017-09-28 14:53:44최종 업데이트 : 2017-09-28 14:53:44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공예비엔날레 엡손 기획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엡손 기획전

추석 연휴 청주공예비엔날레 이벤트 풍성
한복 입으면 입장료 반값 입장…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추석 연휴 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는 입장객은 풍성한 명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추석 당일(10월 4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권을 50% 할인받는다. 또 이날은 세계관 '국가의 날'이 몽골로 지정된 만큼 몽골 국적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내달 3∼5일 옛 연초제조창 2층 전시장의 섹션2에서 인증샷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명에게 선착순으로 하석준 작가의 작품인 '그러나, 나는 안락함을 원하지 않습니다'를 3D프린터로 제작한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청주 디지털 공예 실험실'도 계속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 나만의 배지를 만드는 '컬러링 메이킹 드로잉'과 '반려 로봇 만들기', '3D 스캔과 문화재 복원' 등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영국과 스위스, 한국을 테마로 한 워크숍도 이어진다.
내달 6일에는 최 은 영화평론가가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의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설명하고, 7일에는 얀 루드비히 작가와 함께 유럽의 전통 건축 기법인 '스투코'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김현주 작가와 함께 한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전통 한지 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노트 만들기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한 공연도 준비됐다.
오는 30일에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그룹인 솔리스츠의 공연, 내달 6일에서 첼로 앙상블 공연, 7일에는 송인섭 트리오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는 석궁 만들기와 꽃 액세서리·유리비즈·물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영화 상영,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13일 개막한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22일까지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18개국 780여명의 작가가 만든 작품 4천여점이 출품됐다.
▲ 관련사이트 : 청주공예비엔날레(http://www.okcj.org)
▲ 문의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070-7204-1917)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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