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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나만의 만타 가오리를 만난다
2017-09-28 15:41:08최종 업데이트 : 2017-09-28 15:41:08 작성자 :   연합뉴스

몰디브에서 나만의 만타 가오리를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몰디브관광청은 28일 몰디브 바다에서 만타 가오리를 만나는 특별한 다이빙 체험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쥐가오리'로 불리는 만타 가오리는 마름모꼴의 거대한 바닷물고기로, 몰디브 해역에 5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의 지문처럼 배에 각기 다른 모양의 '배꼽 프린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스 몰디브 리조트가 운영하는 바로스 다이브 센터는 지난 10년에 걸쳐 확인된 만타 가오리 159마리를 식별할 수 있는 자료를 갖고 있다.
바로스 몰디브를 재방문하는 고객은 이전 다이빙에서 만났던 가오리와 재회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만타 가오리를 만나는 다이빙 체험은 5~11월, 1~4월이 최적기다.
다이빙 도중 다이브 센터가 보유하지 않은 만타 가오리의 '배꼽 프린트' 사진을 찍어 가져오면 고객이 직접 이름을 짓고, 이후 해당 가오리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바로스 몰디브는 몰디브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25분 거리에 있다. 75채의 수상빌라와 비치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다이빙 마스터와 해양 생물학자가 상주하며 안전한 다이빙 체험과 만타 가오리 설명을 책임진다.


dk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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