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부산포해전 승전 425주년…26일 부산시민의 날 행사
2017-09-25 07:47:10최종 업데이트 : 2017-09-25 07:47:1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포해전 승전 425주년…26일 부산시민의 날 행사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포해전 승전 425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부산시민의 날 행사가 26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국경일과 추석 연휴 관계로 당초 10월 5일에서 9월 26일로 앞당겨 개최한다.
당일 오전 9시 서병수 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등을 한다.
시민헌장 낭독은 지난 7월 부산 사상구 괘법동 다리 난간에서 자살 기도자를 설득해 구조한 신범석(31) 씨가 맡는다.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감로사 주지인 혜총 스님이 대상을 받는 등 애향·봉사 부문에서 모두 5명이 받는다.
부산시민의 날은 임진왜란(1592년) 당시 부산포(좌천동∼문현동 앞바다)에서 100여 척의 왜군 적선을 격파한 부산포해전 승전일인 1592년 9월 1일(양력 10월 5일)을 기념해 198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