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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외국인 24일 의정부서 화합 한마당
2017-09-20 09:38:47최종 업데이트 : 2017-09-20 09:38:47 작성자 :   연합뉴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17 하하 페스티벌'을 연다. 하하(HaHa)는 'Harmony and Happiness'(화합과 행복)를 줄인 말이다.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5회째인 이 축제는 각국 문화를 체험하며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축제는 각국 전통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가 재현된다. '나담'은 몽골어로 게임, 놀이를 뜻하며 몽골에서는 7월 중순 축제를 열어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을 겨룬다.
또 아시아 13개국의 소품을 전시하는 '아시아 뮤지엄'을 비롯해 베트남 모자 만들기, 방글라데시 인력거 타기,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10개국 전통음식과 세계의 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과 출입국 절차 등 법률 상담도 진행된다.
이영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하하 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 지역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내국인에게 각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화합 행사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끝)
경기북부 외국인 24일 의정부서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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