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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국내여행 10월 5일에 가장 많이 떠난다"
2017-09-20 10:29:07최종 업데이트 : 2017-09-20 10:29:07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번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 중에는 10월 5일에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숙박 O2O 야놀자는 20∼40대 1172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 여행 계획을 조사했더니 이 중 65.4%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 중 55.6%는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여행을 시작하는 날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5일이 16.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15.2%)이었다.
추석 전후 기간을 비교하면 추석 전인 9월 30일∼10월 3일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54.9%로 추석 이후 기간에 떠나는 사람보다 조금 더 많았다.
국내 여행 기간은 2박 3일(34.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박2일(32.2%), 3박4일(14.0%), 무박1일(7.1%)의 순이었다.
국내 여행지로는 서울(24.1%)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기(13.0%), 강원(11.5%), 부산(11.2%), 경상도(10.3%), 제주(8.7%)가 이었다.
함께 여행할 사람으로는 연인을 꼽은 사람이 43.9%로 가장 많았고 가족(39.0%), 친구(10.1%)와 여행을 한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용할 숙소로는 응답자의 41.3%가 호텔·리조트를 선택했으며 모텔(24.6%), 펜션(22.2%)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여행을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로 '금전적 여유 부족'(14.4%)을 꼽았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디턴족(고향에서 명절을 보낸 뒤 여행으로 남은 휴일을 보내고 귀경하는 사람들)이 긴 연휴의 영향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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