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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미쳐라! 질러라! 흔들어라!…더위 날릴 송도록페스티벌
2017-08-11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7-08-11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북촌 백인제가옥 야간 개장, 수원화성에서는 '수원야행(夜行)'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김기훈 류수현 최재훈 기자 = 8월 둘째 주말인 12일과 13일 수도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날은 덥겠지만 비 소식이 없어 나들이에 큰 어려움은 없겠다.
이번 주말 인천에서는 국내 양대 록 페스티벌의 하나로 꼽히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바스틸, 저스티스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호젓한 여름밤을 원한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수원야행(夜行)'을 추천할 만하다.
또 근대 한옥인 서울 북촌 백인제가옥은 이달 말까지 매 주말 밤 늦게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 흐린 주말…무더위 계속
토요일인 12일 수도권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9∼32도로 평년보다 다소 덥겠다.
일요일은 6일도 흐리고 더위가 이어지겠다.
◇ 고즈넉한 한옥에서 보내는 여름밤
서울역사박물관은 가회동 백인제가옥을 이번 달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백인제가옥은 1913년 세워진 근대 한옥이다.
서울시가 2009년 백인제 가문에서 사들인 뒤 일제강점기였던 가옥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해 2015년 11월 개방했다.
전통 한옥과 달리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돼 있는데, 일본식 다다미방을 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2대 소유주였던 최선익씨가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들을 전시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백인제가옥을 둘러보고 싶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 록 공연 즐기며 무더위·스트레스 날려버리자
11∼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인천의 대표 축제인 '2017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6년 연속 문화제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다.
올해는 국카스텐(한국), 바스틸(Bastille·영국), 저스티스(Justice·프랑스) 등 국내외 유명밴드 60여 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부평올스타빅밴드,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강산에, 볼빤간사춘기, 자이언티(Zion.T), 이디오테잎 등의 실력파 밴드와 음악가들이 참여해 재즈,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 밤에 만끽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11일부터 3일 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수원야행(夜行)'이 열린다.
수원야행은 저녁 7부터 11시까지 야경·야황·야로·야사·야설·야식·야시·야숙 등 8가지 야(夜)를 주제로 진행된다.
야식은 조선왕실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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