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안심도시 수원 잠복결핵 검진 실시
2017-03-02 12:27:04최종 업데이트 : 2017-03-02 12:27: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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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과 2016년에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라 수원시가 올해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팔달구보건소가 지난해 '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시군구 우수기관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높은 경제수준과 보건의료 여건에도 불구하고 결핵 관련 지표가 OECD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결핵 후진국에서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실시해온 결핵예방접종, 환자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등 관리수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잠복결핵 검진 사업은 결핵 발병 전 단계인 잠복결핵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치료로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결핵에 취약한 영유아와 학생 등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결핵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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