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이 화재 원인 각별한 주의 필요

HOME > 분야별 뉴스 > 생활ㆍ복지

상세보기
'애완동물이 화재 원인' 각별한 주의 필요 전기레인지 사용 증가로 인한 위험성 대두 2017-02-07 17:38:20최종 업데이트 : 2017-02-07 17:38:20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애완동물이 화재 원인' 각별한 주의 필요_1 수원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오피스텔내 인덕션 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일 00시 39분경 수원 A오피스텔 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가동 돼 수원소방서 진압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한 대원들이 세대 내에 진입하자 주방 전기레인지에 올려둔 종이박스가 불에 타고 있던 상황. 세대 거주자의 진술과 출동상황 등을 토대로 이 세대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주자 박 모씨(여/94년생)는 "불이 나기 약 1시간 전 집 안에 고양이 2마리와 강아지 3마리를 풀어둔 채 외출했고, 몇 일간 전기레인지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며 "최근 몇 달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상판에 주방집기류를 올려놓은 적이 있으며 스위치를 눌러 행주 등을 태운 사실도 2회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불이 난 발화기기는 터치 방식으로 동작되는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로 종이 등 일반 가연물이 상판에 놓여있을 경우, 남아있는 잔열 등으로 쉽게 착화될 수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생활 방식에 따라 조심해야 할 점도 많아졌다"며 "이러한 사항들을 적극 홍보하고 알려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7499일 만에 수원 연고지 프로농구팀 홈경기 열렸다2021.10.11 한글날 기념 '제4회 수원(One)데이' 열어2021.10.09 수원 KT소닉붐, 10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첫 홈경기2021.10.08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