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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부금 줄었지만 아이들 먹거리는 제대로
수원시 초중학교 급식 지원 단가 각 70원 120원씩 인상
2016-12-13 08:02:41최종 업데이트 : 2016-12-13 08:02: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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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8개 학교의 김치를 책임지는 김치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김치 맛 평가'

수원시가 2017년 초‧중학교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2017년 학교 급식은 지난해와 같이 유치원(3~5세),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에 지원할 예정이며 총 12만 8천544명이 대상이다.

시는 물가상승률과 우수 음식 재료 사용 확대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70원, 중학교는 120원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1인당 급식 단가가 2천680~3천460원, 중학교는 3천520~4천270원까지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사립유치원은 2천460원으로 동결됐다.

총 급식 비용 723억 가운데 수원시는 289억 원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시비 50%, 교육청 50%, 중학교는 시비 25%, 교육청 34%, 도비 41%로 나눠서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족하는 교육급식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다가 2013년부터 유치원과 초,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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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의 주재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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