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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 "매우 만족! "
학부모 282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2016-11-02 07:28:16최종 업데이트 : 2016-11-02 07:28:1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 매우 만족! _1
수원시가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 아이들이 보행 안전지도사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수원시가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10월 17~20일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행 중인 5개 초등학교 학부모 28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100명)의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4.55점에 달했다(매우 만족 5점, 매우 불만족 1점). 또 참여 학부모 중 96%가 앞으로도 아이들을 계속 참여시킬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안전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안전교육도 한다. 파장·탑동·입북초등학교 등 수원시 7개 초등학교, 16개 노선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77%가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알고 있었고,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부모 비율은 62%였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아이를 직접 등하교시킨다'(52%)가 가장 많았고, '사업 시행을 몰랐다'(17%) 등이 있었다. 개선할 점으로는 '사업 홍보 필요'(48%), '보행 안전지도사 지도 보완'(34%) 등을 꼽았ek.

응답자 94%가 주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이었고, 자녀 성별은 남자가 44%, 여자가 56%였다. 자녀의 학년은 1학년(43%)이 가장 많았고, 2학년(41%), 3학년(11%), 4학년(5%) 순이었다. 

수원시는 학교별 참여 학생 수요를 조사하고, 노선을 확정해 내년 3월부터 '2017년도 보행 안전지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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