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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표 노인복지시설 감천장양로원 창립 65주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가운데12번째 오랜 역사
2016-11-02 14:14:09최종 업데이트 : 2016-11-02 14:14: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 대표 노인복지시설 감천장양로원 창립 65주년 _1
수원 대표 노인복지시설 감천장양로원 창립 65주년 _1

수원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인 감천장양로원(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22번지)이 8일 창립 65년을 맞는다.
사회복지법인 죽파재단(설립자 박양환, 1904~1982) 감천장은 6.25동란으로 피난길에 가족을 잃은 무의무탁 노인과 아이들의 참상을 외면할 수 없어서 도움을 주기 위한 시설.
1951년 11월 8일 사회복지법인 죽파재단 감천장양로원과 고아원을 설립했다.

원래 무료 양로시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됨에 따라 현재 요양시설로 변모했으나 여전히 사회 저변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들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65년 세월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대를 이어 설립자의 유지를 받들려는 정신과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
현재 정원 90명 규모의 요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여전히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죽파재단(4대 이사장 박성국)은 초대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올해 5월 정원 20명의 규모의 무료양로시설을 추가 개설했다.

이번 창립 65주년을 맞은 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감천장요양원 내 야외에서 기념행사와 개원식을 진행한다.
박성국 이사장은 "감천장의 창시자인 박양환 선생(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전방숙 여사(2대 이사장), 박재빈 선생(3대 이사장)께서 일구고 노력하신 뜻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은 감천장이 긴 세월동안 운영해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수원시와 경기도, 한국은행 수원지점, 경인지방병무청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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