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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신건강사업‘200인 원탁토론회’
2016-09-25 11:56:07최종 업데이트 : 2016-09-25 11:56: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정신건강사업'200인 원탁토론회'_1
수원시 정신건강사업'200인 원탁토론회'_1

수원시는 23일 장안구청 6충 대회의실에서 200인 원탁토론회 '생각을 모아 미래를 보다'를 개최했다.
수원시 정신건강사업의 최우선 과제와 시민이 원하는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토론해보는 이번 토론회는 토론 참여자 10인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 안건을 발의하고 이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참가자 200명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동주민센터 봉사단, 간호학, 사회복지학, 의과대학 교수,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이루어졌다.
토론은 홍정우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이사의 진행으로 100분간 이루어졌다. 주제는 △정신건강 수도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구축해야할 인프라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최우선의 정책과제는 무엇인가? 로 정해졌다.

토론에서 시민들은 "누구나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구축시스템을 갖춘 정신건강시설이 필요하다",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예방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과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 등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생활 속 문제"라며 "오늘 원탁토론회에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원시 정신건강 사업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진행에 관한 이야기와 자세한 토론결과는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www.suwonmental.org)와 블로그(blog.naver.com/silvermhc)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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