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성남FC 깃발더비 2차전 구단주 자존심 대결
24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서 깃발더비 2차전
2016-07-22 11:01:50최종 업데이트 : 2016-07-22 11:01:5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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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성남FC '깃발더비 2차전'을 앞두고 구단주간 자존심 대결이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또다시 SNS 설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양팀의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수원FC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깃발더비 2차전을 앞두고 붐업에 나섰다. 수원FC는 서포터스, 일반 참여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해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때부터 원정 응원 프로그램인 '막공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FC는 이날 역시 막공버스를 활용해 원정 응원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깃발더비에 참여를 원하는 수원FC 팬들은 22일 자정까지 수원FC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fc200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깃발더비'은 지난 3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성남FC간 맞대결을 앞두고 양측 구단주가 SNS상에서 설전을 펼치다 성사됐다. 승리한 팀이 패한 팀의 홈구장에 구단 기를 게양하게 된다. 깃발 게양 방식은 △홈팀 승리 시 익일 오전 원정팀 경기장에 홈팀 구단 기를 건다 △원정팀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1시간 뒤 홈팀 경기장에 원정팀 구단 기를 건다 △게양 기간은 3일 등으로 지난 1차전과 동일하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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