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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원시여성상 최수아 김순천 손복이 박미연 씨
제12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 4개 부문 선정
2016-06-08 12:34:36최종 업데이트 : 2016-06-08 12:34:3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올해 수원시여성상 최수아 김순천 손복이 박미연 씨_1
과거 수원시여성상 시상식 장면

수원시는 여성의 권익증진,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최수아씨 등 4명을'제12회 수원시 여성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부문에 최수아(62)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에 김순천(55)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부문에 손복이(58)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부문에 박미연(58)씨 등이다.

최수아 한국부인회 수원시지회장은 문화예술분야 전문성을 특화하여 아름다운 행궁길 회장을 역임하면서 행궁길 정크아트와 공방거리 축제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남녀 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 생활 속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순천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은 여성 소비자아카데미 운영 등 소비자 권익증진 및 전문성 함양에 지속 기여해오고 있으며,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여성들의 리더십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토록 하는 등 여성복지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복이 시립 보훈어린이집 원장은 10년 이상 무사고로 운영, 우수하고 안전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양질의 보육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조원1동 복지협의체 위원 재임동안(2013년~2015년) 수원시 동복지협의체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기여하는 등 지역복지발전가로서의 활동 및 여성의 복지 증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박미연 한복의류업 아름방 대표는 1994년부터 한복을 통한 교육 및 일자리 알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 수원여성경영인협의회 부회장, 수원문화원 이사, 장안사랑 발전위원 등 자원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각종 행사시 한복체험 행사 및 한복 기증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후원 사업에도 남다른 열의로 꾸준히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수원시 여성상은 수원 여성계의 발전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 여성을 찾아 수여하는 상.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리는'제21회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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