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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농산물 파머스마켓' 개장, 나눔복지 실천
판매 후 잔여농산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2016-06-10 09:32:38최종 업데이트 : 2016-06-10 09:32:38 작성자 :   김서연

영통구 '농산물 파머스마켓' 개장, 나눔복지 실천_1
영통구 '농산물 파머스마켓' 개장, 나눔복지 실천_1

영통구는 지난 9일 수원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수원 파머스마켓'을 개장했다.
구청 로비에서 문을 연 직거래장터에는 시설채소 및 버섯농가 등이 참여해 방울토마토, 느타리 및 표고버섯, 상추, 열무, 오이 등 싱싱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구청직원과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홍보를 통해 소식을 접한 인근 아파트 주민과 매탄4지구 중심상가 음식점 영업주 등이 방문해 개장 30분만에 일부 농산물이 동이 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파머스마켓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당일 판매 후 남은 잔여농산물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농산물을 기증받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기증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며 "배려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통구청과 파머스마켓 참여 농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장터를 개장해 생산자의 소득향상 기여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화 구청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수원 파머스마켓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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