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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안전 수원, 우리가 지킨다
수원시 공중보건 전문인력 교육
2016-06-20 16:47:01최종 업데이트 : 2016-06-20 16:47:0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공중보건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특히 오는 9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는 남미의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리우올림픽으로 인한 확산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그 동안 권선구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 대표자, 어린이집 관계자 및 군인 등 대상으로 한 '감염병 알고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교육을 6회에 걸쳐 3천여명읃 대상으로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해왔다. 

이번 교육대상은 감염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전문교육의 기회가 적은 의료기관(병원), 초․중․고 보건교사와 보건소 직원 120명(1회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수별로 오는 22일, 29일 7월 27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하며 감염병 감시, 방호복에 대한 착탈의 실습, 이슈가 되는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전문 인력의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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