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인기
신청학급 전체, 관내 초․중학교 23개교 176학급 199강좌
2016-05-30 14:23:18최종 업데이트 : 2016-05-30 14:23: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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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인기_1 수원시는 2013년부터 바른 먹거리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먹거리 주제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공식품이나 정크푸드 등 고당도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의 문제를 바로 잡고 우리 먹거리와 전통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친환경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이다. 수원시는 5월2일부터 20일까지 23개교 176학급에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신청을 받고, 추첨 없이 신청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30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199강좌의 교육을 지원 한다. 30일엔 정자초 3학년 3반에서 첫 수업이 진행 됐다. 강의는 '식품첨가물의 달콤한 유혹' '고기들이 아파요!' '정크푸드와 가공식품의 대안' '가까운 먹을거리를 찾아라!' '행복한 도시텃밭' '음식물쓰레기의 불편한 진실' 등 총 6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학급 선택에 따라 '건강 간식 만들기' '재활용 텃밭' '지렁이 상자' 등 2차시 활동 수업도 함께 진행 된다.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학생 교육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가정에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학부모용 유인물이 배부된다. 전달 과정에서 학생들의 반복 학습까지 유도하고 있다. ![]() 수원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인기_2 올해 학생들 대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4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고 유인물이 학부모에게까지 전달된다면 1만5천명의 식생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먹거리 교육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까지 살릴 수 있는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주관하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지원한다. <교육문의>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228-3316).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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