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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받고 떠나는 가을여행
도관광공사, 도내 체류 가족 관광객에게 5만원 지원
2008-10-17 09:30:30최종 업데이트 : 2008-10-17 09:30: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가을 단풍놀이철이 되면서 행락객들로 도로가 막히는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
그러나 가까운 경기도내에서도 가을 단풍을 감상할 만한 곳이 곳곳에 있다. 뿐만 아니라 5만원의 숙박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현지에서 1박을 하면서 도내 가을 경치를 만끽해 보자.  

경기관광공사는 e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를 통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체류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번 사업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통합 예약․결제 시스템인 e땡큐사이트를 통해 경기도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1200가족에게 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숙박비받고 떠나는 가을여행_1
경기도내 ㅎ펜션의 모습

숙박시설 이용 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마치면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추첨이나 까다로운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도내 펜션의 가족단위 1박 이용료가 10만원 대임을 고려할 때, 가격의 최소 3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1200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지원가족을 받고 있어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미 600여 가족이 숙박비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숙박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체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격적 내용의 사업인 만큼 경기도 관광을 원하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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