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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고수 수원에 총 집결한다
11월1일부터 5일간 수원체육관서 ‘제4회 수원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2008-10-27 11:44:45최종 업데이트 : 2008-10-27 11:44: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세계 태권고수 수원에 총 집결한다_1
제4회 수원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 포스터

스포츠메카도시 수원에 다시 한번 세계 태권고수들이 총 집결, 세계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1월1일부터 5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수원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개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한 손꼽히는 국제대회로서 수많은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태권도협회 등이 주관하며 수원시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회식은 11월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며 식전후 행사로 군악대 연주와 전통공연과 비보이 협연(이상 식전 행사), 일렉트릭 현악공연, 드럼캣 공연,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이상 식후 행사) 등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경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단 첫날은 개회식으로 인해 오후 3시까지만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감한 변신을 통해 더욱 많은 참가자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국인(한국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분리해 경기를 진행한 뒤 내국인부 우승자와 외국인부 우승자가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는 한국 선수들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한 조치로 외국 선수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관객들에게도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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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장면/대한태권도협회 자료사진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반 태권도장 수련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니어 2부와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1부도 신설했다. 
또 겨루기만 진행하던 예전 대회와는 달리 품새 부문(개인, 복식, 단체)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루기 부문은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올림픽 체급(남녀 각 4체급), 세계 선수권체급(남녀 각 8체급), 주니어체급(남녀 각 10체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 일정은 1일 개회식과 겨루기 품새 경기, 환영연이 열리며, 이후 폐회식을 갖는 5일까지 경기가 계속된다. 

한편 현재(10월26)까지 참가자는 30개국에서 1129명이며 이중 외국인 선수는 3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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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시범단의 시범 공연/대한태권도협회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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