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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도시 수원, 명성은 계속된다
8일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만 6개 대회
2008-09-04 10:46:07최종 업데이트 : 2008-09-04 10:46: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국제스포츠대회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잇따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수원시는 9월에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8일에는 2008 전국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60세 이상 전국의 어르신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대회는 9월8일 오후4시 수원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 동안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장기.바둑 등 13개종목을 펼친다.

또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수원체육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실업팀 15개팀 10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백마, 거상, 백호, 청룡 등 체급별 장사를 선발하며 연휴기간 동안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 명성은 계속된다_1
세계태권도 한마당

이밖에도 실업테니스의 최강을 가리는 2008 한국 실업 테니스연맹전이 25일부터 10일간 전국 20개팀에서 200여명이 출전해 만석공원, 올림픽공원, 여기산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지며, 25일부터 이틀간 52회째를 맞는 110만 수원시민의 스포츠 축제인 수원시체육대회가  열려 육상, 수영, 축구 등 14개의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민속경기 2경기의 우승을 놓고 4개구가 시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이밖에 27일 수원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는 제5회 한국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열려 대한민국, 독일, 일본, 싱가폴 등 4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하는 체조대회를 펼친다.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08 수원 세계쓰리쿠션 월드컵 대회가 20개국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펼쳐지는 등 스포츠 메카도시 답게 국내․외선수가 참여하는 굵직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이어진다.

한편 9월 이후에도 전국 규모의 종목별 대회와 국제대회가 계속 이어진다. 
10월에는 전국바둑대회전국 댄스스포츠대회가, 11월에는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제63회 전국 대학축구 선수권대회 가 이어질 예정이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 명성은 계속된다_2
피스퀸컵 축구구대회

또 내년 4월에 열리는 2009 아시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수원 유치를 확정했으며 7월에는 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축구대회를 개최해 세계축구의 수준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는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로서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제3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축구대회를 통해 4개국을 초청해 개최했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U-17)대회 7경기를 치렀으며 올해 6월에는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를 단독개최하는 등 각종 축구대회를 유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유소년클럽부터 학생팀, 수원시청팀,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강의 호화 군단인 수원삼성 프로축구단이 연고 구단으로 활동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의 축구 수도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 명성은 계속된다_3
경기도 체욱대회 우승

또 지난해 5월에는 1천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축제인 제5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르고 3연패를 달성했으며 10월에는 제1회 월드컵 종합격투기대회를 11월에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 2007대회, 2007 수원코리아 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12월에는 세계쓰리쿠션 월드컵 대한민국 대회 등 세계 각나라 대표가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회 관계자와 관광객 방문을 통해 지역내 문화관광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음에 따라 수원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고 지역내 체육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유치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대회 개최 기간 동안 대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역사와 첨단이 공존하는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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