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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성료
수원시 장안구의 한성현 김형년 준우승!!
2008-07-07 16:47:00최종 업데이트 : 2008-07-07 16:47:00 작성자 :   

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성료_1
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성료_1

지난 6일 오전 10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가 열렸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경기수원교육청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김진관 시의회 부의장, 김종기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조웅호 수원시 바둑협의회장, 유완식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애인부 300명, 학생부 112명, 단체부 468명이 대회에 참가,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면서 장애인을 올바로 이해하고,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아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고, 장애인들도 몸이 조금 불편할 뿐 모든면에서 다를바 없다는 것을 바둑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성료_2
제8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성료_2

이날 대회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겨루는 갑조에서 박해균(58세, 구리시) 씨가 변성수(52세, 성남시 수정구) 씨를 누르고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고, 을조는 김호석(60세, 서울시 서초구), 병조 A는 이천길(55세, 부산시 북구), 병조 B는 이화진(48세, 여수시), 정조 A는 최영호(53세, 부산시 북구), 정조 B는 임중선(47세, 삼척시), 기초 A는 박종관(56세, 부산시 동래구), 기초 B는 문용남(58세, 익산시) 씨가 각각 우승했다.

한편 우승자 중에는 수원시 참가자가 없어 응원단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정조  A에서 한성현(52세, 장안구 조원동) 씨와 정조 B에서 김형년(50세, 장안구 송죽동) 씨가 준우승을 차지해 섭섭함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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